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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복제약으로 이름 바꾼다니…제약업계 속앓이(이투데이, 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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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제네릭을 일반적으로 복제약으로 표현하기도 했지만, 적절치 않다”라며 “제네릭이라는 단어의 어원을 살펴봐도 ‘복제‘의 의미가 담겨 있지 않다.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일반화해서 보급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네릭이 의료비를 낮추는 데에도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라며 “소비자 개개인의 측면에서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복제라는 부정적인 어감으로 품질이 절하된 의약품으로 인식될 수 있다. 일본 정부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늘어난 약값에 대비하기 위해 제네릭이 안전하다는 캠페인도 벌였다. 시대에 적합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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